다자관계 촉진, 양자관계 공고화

(VOVWORLD) - 6월 27일, 푹 총리와 부인은 베트남 고위대표단과 함께 G20 정상회담에 참석하러 갔다. 동시에 일본 총리의 초청에 의한 일본 방문도 이번 일정에 포함되어 있다. 

이번 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국제통합 과정에 있어서 주동적이면서 적극적인 베트남의 당과  정부의 주장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것이다. 동시에 베트남의 노력을 국제 공동체가 인정하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베트남이 이번 주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10년 베트남은 G20정상회의에 처음으로 아세안 회장국으로 참석하였다. 당시 G20를 개최한 독일은 베트남이 이 회의 및 관련 활동에 2017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국 자격으로 참여하도록 초청한 것이었다. 이번 G20에서 개최국인 일본의 특별 초청을 받은 8 개국 중에 베트남이 포함되어 있다.

다자 협력을 위한 적극적인 기여

이번 G20 회의에서 글로벌 경제, 무역, 투자; 개혁 창조와 디지털 경제; 지속가능한 발전, 일자리 창출, 여성, 의료; 환경, 에너지, 기후변화 등의 4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진다.  

피회원국 입장으로 G20회의의 모든 섹션에 참석하면서 토론에도 참석한다. G20 공동선언 초안에 의견도 제시할 예정이다. 푹 총리는 전체 회의에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발표문에서 베트남은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상에서 아무도 낙오시키지 않은 세계를 위한 비전, 글로벌 경제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견을 나눈다.  

주 일본 부홍남(Vu Hong Nam) 대사에 따르면 아베 신조 (Shinzo Abe) 일본 총리는 이번 G20정상 회의에 제시하여 같이 토론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WTO 개편, 디지털 경제, 특히 해양을 포함하는 환경이다. 이 3 개의 주제는 오늘날의 베트남의 이익과 밀접히 관련이 있어서 베트남은 적극적으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부홍남 (Vu Hong Nam)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먼저 무역자유화에 관해서는 베트남은 WTO에 늦게 가입하였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국가입니다. 푹 총리는 4.0 경제 모형으로 탈바꿈할 것을 주창하였습니다. 이번 G20 회의의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장으로 디지털 경제에 대한 많은 토론과 의견을 제출할 것입니다. 또는 베트남은 해양국가이기 때문에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는 베트남 해양경제를 위협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푹 총리의 발표문에서 이런 내용이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양자협력 공고화

이번 G20 회의 참석과 동시에 푹 총리는 일본 방문도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과 일본 양국 관계가 활발해진 배경 속에서 진행된다. 양국 수교관계 45주년 기념행사를 시행한 지 얼마되지 않았다. 현재 베트남–일본 협력위원회, 외교–안보–국방에 대한 전략적인 대화, 베트남–일본의 국방정책에 대한 대화 등에 여러모로 많은 협력을 하고 있다.

경제협력에 대해서는 2019년 초반 5개월간 양국 간 총무역액은 150억 달러에 이르렀다 (전년 동기에 비하여 3,2% 증가하였다). 2019년 5월까지 계산하면 일본의 총 4천 여개의 FDI 프로젝트가 베트남에서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에 투자하는 국가들 중에 일본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 양국 간에 농업, 기후변화 대응, 노동, 교육, 관광 협력 등의 다른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이는 앞으로 양국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되었다.

저는 앞으로 베트남과 일본 양국 간의 관계가 더욱 더 빨리 발전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정치 측면에서 살펴보면 일본은 베트남을 G20와 마찬가지로 세계의 정치-경제에서의 중요한 국가로 여기고 있습니다. 또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은 양국 관계가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베트남 기업들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익숙해지면 양국의 무역 교류가 활발해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푹 총리의 G20 참가와 일본 방문은 베트남의 대외방침이 올바르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총리의 출장은 베트남과 일본 양국의 선린관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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