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19 방역업무에 대한 국제언론의 호평

(VOVWORLD) - 지난 며칠 동안 국제언론은 다시금 베트남이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 받는 국가 하나라고 언급하였다. 세계 여러 국가에 코로나 19  2 확산, 심지어 3 확산이 발생하고 있는 배경 속에서도 베트남은 연속적으로 지역사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많은 환자가 격리치료를 거쳐 완치하여 퇴원하였다. 91번의  남성 환자인 영국인 조종사가 베트남에서 가장 심각한 코로나19 확진자로서 기적처럼 완치되었고 세계의 언론기관들은 이를 베트남의 성공적인 방역의 상징으로 삼고 있다.

91번 환자는 베트남 최고의 의료진이 치료에 심혈을 기울인 경우로서 세계 및 베트남 언론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7월 11일 영국인 91번 환자는 호찌민시의 병원들에서 연속적으로 호흡보조기를 사용해야 했던  10주를 포함하는 4개월 동안 지속적 치료를 받은 이후,  드디어 완치-퇴원하였다. 이것은 코로나19와의 전선에서 베트남의 “기적”으로 여겨진다.

베트남 코로나19 방역업무에 대한 국제언론의 호평 - ảnh 1베트남 의료진은 "전국민, 모두 함께 팬데믹을 이겨내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세계언론은 복잡한 합병증을 앓던 91번 환자에 대하여 베트남 의료계가 달성한  성공적인 치료를 높이 평가하는 것은 물론  팬데믹 대응에서 베트남이 달성한 전반적 성과에도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의Guardian지는 “베트남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없는 원인은 빠르고 적극적인 방역업무 때문이다”라는 것을 강조하는 내용을 게재하였다. 한편, Sky News 방송채널은 약 3달 동안 베트남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사회 감염자가 없으며 최근  대부분의 확진자는  해외에서 귀국한 국민이었다고 밝혔다. 입국 직후 모든 귀국민들은 국립시설에서 집중 격리되었다. 7월 11일 Daily Mail지에서 “베트남은 중국과 인근국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전무’라는 성과를 유지했으며, 팬데믹 발발 이래 현재까지 확진자수가 300여 건에 불과하다”고 강조하는 기사를 실었다. 또한, 로이터지 (Reuters)에서는 “코로나19 완치 영국인 조종사가  베트남의 성공적 방역에 대한 상징으로 집에 돌아오다”라고 제목으로 하는  시사평론을 게재하였다. 로이터지  전문가의 평가에 따르면 영국인 조종사의 회복은 여론의 각광을 받고 있는 중심이 되었다고 밝혔다. 91번 환자의 심각한 건강상태와 베트남 의료진의 노력이야말로  팬데믹과의 싸움 속에 베트남 성공의 상징이 되었다.

미국의 USA Today 지는 베트남의 코로나19 방역조치를 높이 평가하면서, 이러한 방역조치가 300여 건 수준으로 확진자수를 억제하고 사망자가 없도록 보장하는 데에 베트남을 도와준 요소라고 밝혔다. 또한, 이 기사에 따르면 91번 환자를 위한 치료과정에서 의료진이 보여준 크나큰 노력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 대한 베트남 성공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CBC.ca, AP, The Washington Post, New York Times 등 세계 유수의 언론기관들도  91번 환자를 살리기 위한 치료 과정에 베트남 의료진이 기울인 노력에 대해 많은 뉴스와 평론을 게재하고 있다. 그리고 이 평론들은 세계 각국의 확진자와 사망률이 높은 배경 속에서  ‘사망제로’를 유지하고 확진자수를 통제하는 등 인상적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베트남이 취해온 팬데믹 대응조치를 언급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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