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상화”단계에 대한 수요촉진 기업지원

(VOVWORLD) - 코로나19 발발 이후새로운 정상화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베트남 경제는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구매력이 날로 증가하는가 하면, 수출시장도 적극적 신호를 보이고 있다. 호찌민시는 기업들의 노력 외에  지방정부도 내수진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6월초 호찌민시 무역합작사연맹(SaiGon-Co.op)은 쿱마트, 쿱엑스트라, 시내 200개 이상의 쿱푸드 가게 등 44개의 슈퍼마켓에서 수요촉진 행사를 시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쌀, 우유, 식용유, 각종 육류, 생선, 냉동품, 각종 지방도구, 패션 상품들 등  2천 여개 필수품을 50%까지 할인할 것이다. 사이공쿱뿐만 아니라 호찌민시 많은 기업과 유통업체도 이러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중에 가죽상품기술 베트남 주식회사(Vissan)를 꼽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지금부터 6월 말까지 어류 통조림, 육류 통조림, 햄, 소시지, 각종 돈육 등 가공식품을 10~15% 할인할 예정이다. 가죽상품기술 베트남 주식회사 (Vissan) 판 반 쭝 (Phan Văn Dũng) 부총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Vissan회사는 신선한 베이컨, 양념 꿀절임 돼지갈비 등의 신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수요 촉진을 위해 Vissan 체인점 슈퍼마켓에서도 매력적 프로모션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들의 어려움 앞에서 호찌민시가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올 7월 공상청은 2020년 수요 진작 행사를 주최할 것이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이 500개의 부스에서 상품을 전시하기 위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상품 소비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기업들도 동남부와 메콩델타에 위치한 다른 기업들과 무역연계를 지원하게 된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쩐 빈 뚜엔 (Trần Vĩnh Tuyến) 부위원장은 호찌민시에 기업 지원팀을 구성하여 매주 모여서 “새로운 정상화”단계에서 기업과 함께 도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호찌민시는 수요 촉진을 위한 업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수요촉진을 위한 대출과 관련하여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의 50 결정을 재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그중 하나입니다. 수요촉진을 위한 대출을 1천억 동에서 2천억동으로 늘려, 기업을 위한 이자율을 지원할 있도록 인민위원회에 보고서를 제출하겠습니다. 공상청은 기업의 상품 판매를 위한  여러 수요촉진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입니다..”

 팬데믹 발발 이후 기업들이 생산-경영을 회복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상품판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기업에게 국내시장 개발 여건을 조성해주는 것은 현재 가장 실질적 해법으로 여겨진다. 기업, 당국, 국민의 일치된 노력은 베트남 상품으로 하여금 국내 시장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코로나19 이후" 단계에 외국 시장을 향하도록 하는  돌파구를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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