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제15기 국회대표 선거와 2021-2026년 임기 각급 인민의원 선거가 5월 23일 일요일에 진행된다. 6,900만 명 이상의 선거권자가 5년에 1번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선거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서 각 지방에서 주도적으로 여러 방안을 마련하였다.
선거 준비를 총점검하기 위한 5월 18일 전국 온라인 회의에서 국가선거위원회가 평가한 바에 따르면 각 지방은 매우 적극적으로 미리 선거 규정에 따른 예행 연습을 시행했다.
하노이시 꺼우저이(Cầu Giấy)군 쭝화(Trung Hòa)동 9호 투표소에는 투표권자 명단과 국회대표 및 각급 인민의원 후보자 명단이 2 곳에 게시되어 있다. 투표권자 명단을 게시한 장소 반대편에는 투표권자들이 정보를 다시 볼 수 있도록 후보자 명단이 붙어 있고 테이블들이 여러 칸으로 나누어져 있다. 9호 투표소 선거팀장인 응우옌 꾸옥 카인 (Nguyễn Quốc Khánh)씨는 이 투표소에서 투표권자 약 2,500명이 투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구에 안내팀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학소 손을 소독해야 하고 사람들과 일정한 거리 유지를 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서 여러 시차로 투표를 나눠서 하는 만큼 어느 시간에 어느 팀이 투표할 수 있을지 알리게 됩니다. 방역 조치들을 철저하게 준비함으로써 선거가 당일 성공적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호찌민시 공안부청장 응우옌 시 광 (Nguyễn Sỹ Quang)대좌는 각 지역기관과 협조하여 안전보장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그외에 각 기관도 주도적으로 투표소에서의 방역활동 시행 감시, 관리, 의료관련 활동을 보장하고 있다.
"호찌민시에는 총 3,000곳 이상의 투표소가 있습니다. 호찌민시 공안은 모든 투표소에서 안전한 투표를 시행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제시 목표대로 모든 시민들이 선거 권리와 의무를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꽝남(Quảng Nam)성 인민위원회는 각 현, 읍, 시 인민위원회에 방역 임무 수행 중, 또한 격리 중, 치료 중인 투표권자들도 투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한 각 지방 투표소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임시 격리 구역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하이퐁(Hải Phòng) 띠엔탕 (Tiên Thắng)읍에서 5월 23일 약 6,000명 시민들이 선거권을 행사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 중에는 현재 집중 격리 중인 50명의 F1과 자가 격리 중인 약 480명의 F2가 포함되어 있다. 띠엔탕읍 팜 반 곳(Phạm Văn Gót) 인민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이 F2 경우에 띠엔탕읍은 예비 투표함을 준비해서 선거팀원이 각 가정을 직접 찾아가서 격리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 격리자와 가족이 모두 제 때에 투표할 수 있도록 우리는 보호복 및 관련 방역 장비들을 미리 구입해 놓았으며 투표 당일 예비 투표함을 각 가정에 직접 가져가도록 준비했습니다. 또한 집중 격리 중인 F1같은 경우 현지 관리자의 협조를 구해서 F1들이 격리 장소에서 바로 투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각 지방의 적극적인 준비로 현재 5월 23일 선거를 시행할 만반의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