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KT]

2018년부터 전개된 “디지털화된 베트남 지식체계 발전”이란 제안은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경제사회와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지식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로써 공동체가 지식을 기여하고 공유하며 개척함으로써 경영, 생산, 생활을 위한 디지털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3년 동안 시행되고 있는 이 제안은 교육, 의료, 문화, 관광, 우편, 인도적 분야 등에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공동체 연결 및 데이터 공유와 더불어 복지사회 활동들을 함께 전개하며, 베트남의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과학기술부 레 쑤언 띤 (Lê Xuân Định) 차관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바로 정보기술, 4차 산업혁명이야말로 산악지대와 도시권 간의 격차를 감소하는 데에 유리한 여건이 될 것입니다. 디지털화된 베트남 지식체계 속의 정보들은 이 격차를 해소하여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디지털 교육플랫폼인 iGiaoduc.vn은 교육훈련부와 디지털화된 베트남 지식체계 제안 관리위원회, 지원–후원파트너들이 이루어내 합작품으로서 기본적인 목표는 디지털화 학습자료 수집, 선발, 공유를 위한 온라인 교육용 자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며, 이로써 학교에서 강의 내용뿐만 아니라 교육법과 평가법을 개혁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디지털화 학습자료를 효과적으로 편집하고 구축하며 이용하는 과정에서 교원들의 디지털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훈련부 풍 쑤언 냐 (Phùng Xuân Nhạ) 장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유용한 디지털 기술과 디지털 지원으로 디지털 플랫폼에 참가하게 되면, 전국 섬이나 산악지대에 거주하는 많은 교육자들의 직접적 접근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만큼 교육의 질과 교육 평등도 날로 증가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한  “수 백만 명의 연계”는 “디지털화된 베트남 지식체계 발전” 제안의 2020년 중점활동이다. 이것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물질이나 정신이나 지혜를  기여할 것을 호소함으로써 사회의 공동이익을 위한 활동들을 전개하는 데에 함께하자는 것이다.

“수백만 명의 연계” 프로그램은 모든 국민에게 베트남의 미래를 위하여 각자의 능력과 심혈로 디지털화된 베트남 지식체계 플랫폼 상의 공동체를 위한 활동에 동참할 것을 공식적으로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