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언론이 바라 본 베트남 경제 전망

(VOVWORLD) - 많은 국제언론은 2021년 베트남 경제가 계속 청신호를 보일 것이라는 공통된 견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르면 베트남은 거시경제를 안정화하고 코로나19 확산을 효과적으로 통제함으로써 계속 각광을 받는 국가라는 것이다.

국제언론이 바라 본 베트남 경제 전망 - ảnh 12021년 베트남은 성장에 선두하는 국가가 될 것이다 [사진: Getty Images]

2020년 경제성장과 코로나19방역에서 달성한 성과로 베트남은 국제언론에 일종의 감흥을 전달하였다. 많은 국제언론들이 베트남의 성과를 언급하고 분석했으며 2021년에도 베트남의 전망은 밝을 것이라는 신뢰를  표명하였다.

2021 베트남 기회의

싱가포르 일간지 The Straits Times에 따르면 2021년이 베트남을 위한 기회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역내 공장들이 아직 봉쇄되어 있으나 기술, 의료, 기타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배경 속에서 2021년이 베트남이 성장속도를 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Asia Times지는 그동안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한 덕분에 베트남 경제가 2020년 중 아시아권 내 다른 국가보다 크게 성장하였다는 내용을 게재하였다. 앞으로 5년 동안 베트남은 연평균 GDP성장률이 7%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베트남의 목표는 공업화 현대화 과정을 촉진해 나감으로써 2030년까지 현대산업과 중고위 소득을 보유하는 개발도상국, 2045년에는 고소득  선진국이 되는 것이다.

한편, 일본의Nikkei Asia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1년 역내 경제성장을 선도하는 국가가 될 것이라고 한다. 국제통화기금 (IMF)의 최신 예보를 인용한 일본의 뉴스 매거진은  2021년 베트남의 GDP성장율이 6.5%를 달성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와 함께 동남아권에서 베트남은 팬데믹 발발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하여 플러스 경제성장을 기록하는 최초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와 더불어, The South China Morning Post는 2021년 베트남의 GDP 성장률이 6% 이상이 될 것이라는 내용을 실었다. 마찬가지로The Business Times는 2021년 베트남 경제가 성장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는 믿음을 표명하는 기사를 게재하였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 정부가 2021년 국회가 제시한 성장목표인 6%보다 높은 성장률인 6.5%를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응우옌 쑤언 푹 국무총리가 최근 온라인 회의에서 발표한 말을 인용하였다. 이로써 제13기 전당대회에서 합의한 향후의 경제사회발전노선으로 베트남의 경제성장 전망이 더욱 확실해졌다고 다시금 강조하였다.

국제언론이 바라 본 베트남 경제 전망 - ảnh 2호찌민시에 위치한 한 섬유회사 내의 모습 [사진: Reuters]

중요한  많은 원동력

The Times of India는 베트남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는 데에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냈다고 인정하였다. 베트남 공산당 영도 하의 정치체제의 동참과 정부의 긴밀한 지도, 그리고 “임전태세”라는 정신에 입각한 전국민의 참가로 베트남은 팬데믹을 예방하고 방지하며 성공적으로 통제하기 위하여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은 방역과 동시에 경제사회발전이라는 이중목표를 효과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2020년 국내총생산 (GDP)이 2.9% 상승함으로써 베트남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한 몇 안되는 경제가 되었다. 이는 베트남의 큰 성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많은 난관에 직면했던 2020년에도 베트남은 더 광범위하고 심층적으로 국제통합을 계속했다. 2020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베트남의 지도 하에 아세안 10개국과 파트너 5개국이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RCEP)을 본격적으로 체결함으로써 세계에서 최고의 자유무역지역을 조성하였고 아세안 각국과 파트너국들의 경제를 촉진해 나가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 베트남은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 (EVFTA)과 영국-북아일랜드-베트남 (UKVFTA) 자유무역협정 등  2건의 협정을 달성하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2021년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한 제13기 전당대회는  향후 5년 경제사회발전의 목표와 임무를 제시하고, 특히 2021년을 기반이 되는 년도라고 확정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낙관적인 입장을 보인  영국 사이트Proactive는 2021년 베트남 경제가 6% 이상의 성장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예보하였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은 용기를 잘 발휘함으로써 큰 무역 파트너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다른 국가와의 무역관계에  “힘”을 실어주는 데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와 같은 중요한 동력들로 2021년 베트남 경제는 회복세를 계속할 것이며, 베트남의 성과 또한 국제언론에 대한 계속적 감흥이 되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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