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썬-끼엡박 가을 문화관광 주간

(VOVWORLD) - 2022 꼰썬(Côn Sơn)-끼엡박(Kiếp Bạc) 가을 문화관광 주간 행사가 9월 11일~15일 하이즈엉성 찌린(Chí Linh)시 흥다오(Hưng Đạo)읍 끼엡박 유적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하이즈엉성 관광 수요를 진작시키기 위해 2022 꼰썬-끼엡박 가을 축제의 새로운 활동이다.

꼰썬-끼엡박 가을 문화관광 주간은 하이즈엉성 문화체육관광청, 농업농촌개발청, 관광협회 및 각 성, 현, 면 인민위원회가 함께 개최하는 행사이며 남딘성의 참여로 총 20개 전시 부스가 열린다. 각 부스에는 하이즈엉성의 문화 유산, 유적지, 축제, 음식 및 대표적인 전통공예와 상품들을 소개하는 부스와 함께 각 지역의 대표 농산물, 관광협회 상품, 각 유적지의 공예직업 상품, 관광 투어상품들을 소개하는 부스도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하이즈엉성 시민 응우옌 마인 훙(Nguyễn Mạnh Hùng)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 꼰썬-끼엡박 축제에 와보니 문화체육관광 활동들이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었고요. OCOP 부스에 가보니 지역의 대표적인 상품들도 구경할 있었습니다."

꼰썬-끼엡박 가을 문화관광 주간 - ảnh 1꼰썬-끼엡박 가을 문화관광주간에서 소개된 끼엡박 연꽃차 예술 [사진: consonkiepbac.org.vn]

행사에는 째오(chèo), 반(văn) 예술, 허우타인 (성인聖人을 모시는 의례, diễn xướng hầu Thánh) 의례 등과 같은 예술 공연과 연꽃차 예술, 도자기 체험, 장독대 미꾸라지 잡기, 수상 인형극 등도 진행된다.  꼰썬-끼엡박 국가특별유적지 응우옌 짜이(Nguyễn Trãi) 사원에서 하이즈엉성 인민위원회는 베트남 민족 영웅이자 세계 문화명인인 응우옌 짜이 서거 580주년을 맞아 분향식을 진행했으며 찌에우 테 훙(Triệu Thế Hùng) 하이즈엉성 인민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응우옌 짜이 민족영웅을 기리며 저희는 세계적인 꼰썬-끼엡박 유적지의 독특한 문화유산 가치들을 발휘해야 한다는 책임을 느낄 있었습니다. 현재 하이즈엉성은 응우옌 짜이 세계 문화명인의 사상과 가치들을 유네스코로부터 인정을 받을 있도록 서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꼰썬-끼엡박 가을 문화관광주간은 하이즈엉성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특별관광 상품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는 또한 하이즈엉성이 꽝닌성 및 박장성과 함께 유네스코에 ‘옌뜨-빈응이엠(Vĩnh Nghiêm)-꼰썬-끼엡박 유적단지를 세계 유산으로 인정해줄 것을 요청하는 서류를 보완하는 과정에서 이곳의  세계적 문화유산 가치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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