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손에 손잡고“ 예술제

(VOVWORLD) - 세계 베트남인 과학자-전문가협회 (AVSE Global)가 발의하여 찐꽁선 (Trịnh Công Sơn) 재단과 호찌민시 문화체육청의 협력으로 개최된 “손에 손잡고 -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전국 한마음” 음악회가 북부에서 남부까지 지역을 연결하여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의 국민, 특히 호찌민 시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손에 손잡고“ 예술제 - ảnh 1"손에 손잡고"라는 노래를 함꼐 부르는 가수들 [시잔: 투흐엉/ 베트남통신사]

하노이 지역에서 참여한 팜 민 찐 (Phạm Minh Chính) 국무총리는 국내외 국민, 의료진 인력, 전염병 최전선 지원 인력, 그리고 심각한 방역기간 동안 베트남과 함께 동행한 기업, 예술가, 국제 친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음악회는 음악회라는 차원을 넘어서 베트남 민족의 한마음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계 어디에 있든지 상관 없이, 다른 환경, 차원, 접근 방식에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의 근원인 조국을 항상 지향합니다. 우리는 세계의 정신적 - 물질적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공산당과 정부는 기부를 항상 귀중히 여기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국민의 번영과 행복을 위한 것입니다. 공산당과 정부는 정치적 결단, 노력, 과감한 행동, 그리고 부합한 조치로써 안전하고 융통성 있게 대처함으로써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며 경제-사회를 회복하고 경제-사회를 발전시키는 데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팜 민 찐 국무총리의 발표에 이어 코로나19 방역 기간 동안 호찌민시의 모습을 이미지, 동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 주었다. 그리고 전국의 북부, 중부, 남부 지역, 베트남인과 베트남 민족의 협력, 나눔 정신, 의지에 대한 노래가 흘러 나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손에 손잡고“ 예술제 - ảnh 2호찌민시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장 또 티 빅 짜오 (가운데) 및 쩐 타인 린 의사
[사진: 쑤언쿠/ 베트남통신사]

프로그램에는 시청자들은 코로나19 치료 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들의 생존을 위한 투쟁 모습, 호찌민시 시민을 위한 서로 지원하는 봉사활동, 그리고 호찌민시를 향한 전 국민의 마음에 대한 동영상 자료를 볼 수 있었다. 모든 것이 지난 이후에는 밝은 장래와 코로나19사태 퇴치에 대한 믿음이 남는다. 2호 쩌 레이(Chợ Rẫy 2) 병원 집중치료 과장 겸 코로나19 집중치료병원 부원장인 쩐 타인 린 (Trần Thanh Linh) 의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새로운 정상 상태라고 해서 길거리에 함부로 외출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보건부의 권고를 의식해야 합니다. 죽음을 이겨낸 코로나19 환자들은 이 바이러스의 복잡성과 위험성을 보여주는 실제 목격자입니다. 이를 통해 환자와 항상 동행하는 보건기관과 다른 기관들의 노력을 보여 줍니다. 따라서 이 실제 목격자들이 공동체에 대한 가장 좋은 홍보자라고 판단합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조직, 기업, 전국 국민으로부터 1,020억 동을 모금했으며 이 모금은 코로나19 방역 및 치료 지원 인력을 위한 의료장비, 도구를 구입하는 데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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