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1월 13일 밤에 주 베트남 한국문화원 (Nguyen Du 거리 49번지)에서 한국에서 온 꿈을 배달하는 마술 공연단(꿈달사)의 마술 공연을 하였다. 이 행사는 하노이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꿈달사는 그 동안 이러한 마술 활동으로 많은 나라를 방문해 온 정인욱, 서남재, 이석원, 이준상 등 4 명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4 명의 구성원 중에 2 명이 무료 마술 공연을 위해 하노이와 다낭에 온 적이 있었다. 이번 공연에 모든 멤버들이 무대에 같이 등장하여 관객들에게 특색이 있는 공연을 보여 줄 수 있게 되었다. 공연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쉽게 할 수 있는 마술도 몇 개 정도 배울 수 있고 3D 프린트 체험 그리고 귀여운 마술 도구를 선물로 받게 된다.
꿈을 배달한다는 메시지를 통하여 4 명의 미술사들은 관객의 기쁨, 행복 등의 좋은 감정을 전달해 줄 수 있었다. 관객들은 꿈달사 마술 공연단의 재능, 젊음, 사랑스러움, 친절 등에 빨려 들었다.
사범대학 졸업반 Nga 씨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오늘 마술 공연은 정말 재미있고 해학적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기쁨을 전달해 줄 수 있고 마술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의학 전문대학 Uyen 학생은 어렸을 때 아버지가 마술공연을 구경시키러 데려갔는데 정말 오랫동안 못 보았다고 이야기를 나눴다.
“하노이에 요즘 젊은이들을위한 공간이 많이 부족해서 저는 집에서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만화를 보기만 해요. 나가서 마술 공연 구경 같은 재미있는 활동들을 보게 된다면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이번 기회를 통하여 우리는 4 명의 멤버 중 정인욱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마술을 언제부터 시작하였습니까? 이 예술 활동을 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을 알려 주시겠습니까?
저희는 중학교 때부터 마술에 대한 사랑을 품게 되었어요. 대학 입학 한 후에 저희들은 마술을 전공으로 선택하기로 하였죠. 저희들에게 제일 기억에 깊이 남아 있는 것이 행복한 나라라고 일컬어지는 부탄에서 공연하였을 때 젊은 관객들의 행복한 얼굴을 볼 때 너무 기쁘고 감동을 받았어요.
이번 베트남에서 한 공연을 통하여 베트남 관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싶으신지 말씀을 부탁 드립니다.
꿈달사라는 저희 마술 공연단은 행복, 기쁨, 웃음을 관객들에게 전달해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공연 내내 밝은 얼굴로 했죠. 젊은 관객들은 이 메시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베트남 미술사의 공연을 혹시 보신 적이 있었어요?
2년 전에 한국문화원에서 베트남 마술사라는 Nam과 같이 했어요. 그 때, 그 분은 많이 도와 주신 덕분에 공연을 성공적으로 하게 되었어요. 너무 좋았어요.
요즘, 한국과 베트남의 여러 가지 교류를 증진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베트남 마술사와 같이 양국 우호 강화를 시키기 위해 마술 공연을 할 생각이 있으신가요?
오늘 공연 전에 저희는 베트남 마술사를 만나 뵙게 되었어요. 우리는 앞으로 같이 공연할 계획에 대해 의논했어요. 꼭 저희 공연을 기대해 주셨으면 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