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베트남 조국전선 위원회, 을사년 구정을 맞아 불우이웃에게 약 800만 개 선물 증정
(VOVWORLD) -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 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을사년 전통 설을 맞아 각급 베트남 조국전선 위원회는 총 가치 4조 7,420억 동(약 2,722억 원)에 이르는 약 790개의 선물 세트를 불우이웃, 형편이 어려운 가구들에게 증정했다. 해당 선물 지원금은 각급 조국전선이 각종 자원과 국가예산을 활용하여 마련되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
베트남 전국의 여러 정치‧사회 단체와 기타 단체들이 저소득층의 즐거운 설날을 위해 별도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중 베트남 적십자회는 2025년 ‘자비로운 설’ 운동을 전개하였다. 예비 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54개 성시에서 56만 개 이상의 선물을 지원하며 2,823억 동(약 162억 원) 상당의 지원금을 모금했다. 또한 각급 적십자회는 성‧시급 자비로운 설 시장 프로그램을 83회, 현‧면급 자비로운 설 시장 프로그램을 308 회 그리고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기타 활동 46,540회 개최했다.
한편, 각급 베트남 농민회는 기업, 단체, 개인, 후원자 등으로부터 성금과 물품을 적극적으로 모금하여 지역사회의 상부상조와 협동 정신을 발휘하며 따뜻한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각급 베트남 농민회는 어려운 농가와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현금과 쌀, 생필품 등 총 767억 동(약 44억 원) 상당의 선물 19만 개를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