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자비로운 설’ 운동, 120만 명의 형편이 어려운 국민 지원 목표 설정
(VOVWORLD) - 베트남 적십자회에 따르면 2025년 을사년 ‘자비로운 설’ 운동을 전개하면서 베트남 전국 적십자회는 총 가치 약 7,000억 동(약 401억 원)에 이르는 지원금을 마련하여 120만 명의 형편이 어려운 국민, 사회 취약계층 등의 설날을 지원할 것을 목표로 한다.
선물을 전달 받는 주민들의 기쁨 (사진: VOV) |
한편 2025년 1월 20일 기준 각급 베트남 적십자회는 형편이 어려운 주민, 불우이웃, 자연재해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56만 개 이상의 선물 세트를 증정하기 위해 자본을 동원했으며 총 가치는 2,800억 동(약 160억 원)에 이른다. 또한 현재까지 베트남 전국 적십자회는 성‧시급 자비로운 설 시장 프로그램을 83회, 현‧면급 자비로운 설 시장 프로그램을 300여 회 개최했다.
‘자비로운 설’ 운동은 베트남 당, 국가, 조국전선과 각 지방정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으며 인도주의 정신을 전파하여 인도주의와 자선 활동에 있어 공동체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