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9월 18일 호찌민시에서 베트남 여성연합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남부지방 결손아동들을 위한 ‘대모-사랑을 연결하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따뜻한 사랑’ 부스 |
빈투언, 닌투언, 롱안, 떠이닌, 속짱, 호찌민시 등에서 온 129명 결손아동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어린이들은 점토 빚기, 영화 감상, 마술쇼, 독서, ‘따뜻한 사랑’ 부스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으며 가방, 헬멧, 공책, 학습 도구, 우유, 생필품 등을 포함해 각각 150만 동 상당의 선물을 받았다. 응우옌 티 낌 로안(Nguyễn Thị Kim Loan) 떠이닌성 여성연합회 가정사회경제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떠이닌성을 비롯한 많은 성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결손아동들을 위해 대모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것은 공동체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다양한 방식으로 후원을 받았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 중에는 자동차를 처음 타 본 어린이도 있었는데요. 이러한 대모 프로그램을 통해 결손아동들이 더욱 자신감을 얻고 앞으로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전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