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9월 25일 저녁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에서 응우옌 쑤언 푹(Nguyễn Xuân Phúc) 국가주석은 쿠바 공식 방문 후 국가주석 전용기로 수송된 코로나19 백신 전달식에 참석했다. 전달식은 외교부의 주재 하에 보건부와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가 함께 마련했다.
쿠바의 압달라 백신 105만 회분 전달식에 참여하는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
[사진: 응우옌 띠엡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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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압달라 백신 105만 회분과 다른 여러 국가가 베트남에 약정 및 증여한 백신 150만 회분 외에도 미국이 조만간 코박스 퍼실리티를 통한 대량의 백신 원조를 약속했다. 한편, 화이자 측은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베트남과 계약한 3,100만 회분의 물량을 2021년 내에 충분히 공급하고,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한 데이터가 충분히 확보되는 대로 아동용 백신 2,000만 회분을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백신 외에도 여러 파트너들이 880만 달러 상당의 의료용품을 지원했고, 베트남 교포들이 호흡기 1,000대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