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자회견에 주베트남 외교단장들과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많이 참석하였다.  [사진: 응옥 탕/ thanhnien.vn]

2021년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수도 하노이에서 13기 전당대회는 5백 10만 여명의 당원을 대표하는 1,587 명의 대표가 참여하는 가운데 열리며 1월 26일 오전 대회개막식이 거행된다.

13기 전당대회에서 논의할 내용으로 황 빈 꾸언 (Hoàng Bình Quân) 중앙대외위원장은 5개의 문건을 토론하고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중에 중심적 대회 문건인 당 정치보고서, 2011년-2020 년10년간 경제사회전략시행 결산보고서, 2021-2030년 10년간 경제사회발전전략 구축보고,  2016-2020년 5년간 경제사회발전 임무전개 결과평가, 2021-2025년 5년간 경제사회발전 방향과 임무에 대한 보고 등을 포함한다. 이 대회에서는 또한  2021-2026 임기의 13기 중앙집행부 인사를 선출할 계획이다.

황 빈 꾸언 중앙대외위원장은 국제언론에 제13기 전당대회에 대한 통보를 공지한다. [사진: 응옥 탕/ thanhnien.vn]

인사문제에 관련하여 황 빈 꾸언 중앙대외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베트남 공산당은 간부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중요한 임무의 가장 기본적 단계로 삼고 있습니다. 신임기 중앙집행부의 인사문제는 신중하고 자세하며 긴밀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객관성, 민주성, 공평성을 보장함으로써  단결하고 청렴하며 건강하면서 의지와 행동에서 통일적인 단체로 새로운 임기의 중앙집행부를 구성해 나갈 것입니다”

이 기회를 빌어, 베트남 공산당의 중앙집행부를 대표하는 황 빈 꾸언 위원장은 주 베트남 국제기구들의 대표와 외교단장들을 13기 전당대회 개막식과 폐막식에 초대하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일부 국가 대표들은 당의 지도 아래 베트남이 달성해온 훌륭한 성과를 강조하였고 13기 전당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며 이 대회가 베트남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을 믿는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