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5월 16일 오전 호찌민시에서 ‘까오방성 산간지역 소수민족의 특산품 홍보 주간’ 행사가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까오방성 내 15여 개의 기업, 협동조합, 생산 시설 및 소규모 사업체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이를 계기로 검은 젤리, 당면, 오색 국수, 바오락 찹쌀, 쭝카인 찹쌀, 바인쯩, 반카오(bánh khảo, 쌀로 만든 단맛이 나는 중부 지방의 전통 과자), 훈제 고기, 푹샌(Phúc Sen) 마을의 소형 농기구 등 80여 개의 지방 특산품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유기농 양념 가루, 당면, 말린 오색 국수 등 일부 농산품은 한국,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과 같은 까다로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한편, 붉은 하수오, 찹쌀, 각종 약초를 활용한 가공 특산품 또한 국제 고객들로부터 품질과 독창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5월 1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