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아시아 역내 베트남의 역할을 높이 평가

(VOVWORLD) - 윈스턴 피터스(Winston Peters)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이 6월 5일~12일 까지 아시아 4개국을 순방하고 그중 6월 5일~6일 이틀간 베트남을 제일 먼저 방문한다. 해당 순방은 윈스턴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의 임명 후 첫 동남아 방문이다.

응우옌 반 쭝(Nguyễn Văn Trung) 주뉴질랜드 베트남 대사에 따르면 해당 방문은 호주와 남태평양 섬나라에 이어 동남아를 많이 중요시하고 있다는 뉴질랜드의 새로운 중점 외교 정책을 나타낸다. 또한 이러한 우선 순위는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와 윈스턴 피터스 외교장관의 정책 성명에서 여러 번으로 언급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뉴질랜드 외교장관의 베트남 방문은 팜 민 찐 총리의 뉴질랜드 공식 방문이 이뤄진 지 2개월만에 이루어졌으며, 이는 뉴질랜드가 베트남과의 관계 강화를 많이 중요시하면서 베트남의 역할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쭝 대사는 뉴질랜드 외교장관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양국 외교부가 정기적인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고위급 합의 이행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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