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에서 2025년 동남아시아 징‧꽹과리 예술의 밤 개최

(VOVWORLD) - 12월 20일 밤 베트남 중부 고원 지대 인기 관광지인 럼동(Lâm Đồng)성 쑤언흐엉-달랏(Xuân Hương-Đà Lạt)동에서 2025년 동남아시아 징‧꽹과리 예술의 밤이 베트남과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각국 예술인들의 참여와 함께 개최되었다.
달랏에서 2025년 동남아시아 징‧꽹과리 예술의 밤 개최 - ảnh 1행사의 모습 (사진: VOV)

이번 축제는 베트남 떠이응우옌(Tây Nguyên, 서부 고원 지방) 징‧꽹과리 문화 공간’이 유네스코(UNESCO)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재된 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달랏 지역이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며 내건 약속을 이행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문화유산, 특히 떠이응우옌 지역의 징‧꽹과리 문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달랏에서 2025년 동남아시아 징‧꽹과리 예술의 밤 개최 - ảnh 2공연 무대 (사진: VOV)

행사에서 람동성 당국은 베트남 민족의 우수한 문화유산 가치를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전통 예술인과 지역 공동체가 문화유산의 가치를 실천하고 후대에 전수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 관광을 발전시킴으로써 세계 문화 지도에서 베트남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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