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대만의 쌀과자 대표 브랜드 왕왕 (旺旺) 그룹이 현재 띠엔장성에 첫 공장을 짓고 있다.
왕왕은 베트남 진출과 함께 두 자회사를 설립하여 각각 제품의 생산과 유통을 전담하도록 하였다. 왕왕 베트남 공장은 2018년에 건설 허가를 받아 7만5천 제곱미터 면적의 부지와 에 7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직원 2천명의 채용과 함께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공장은 왕왕의 첫 동남아시아 공장이다.
왕왕의 금융 담당자인 에버렛 추 이사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연구한 끝에 베트남을 생산기지로 선택하였으며, 그 이유로는 양호한 경제성장, 인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 세 가지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