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통령 부부, 1월 23일에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 시작
(VOVWORLD) - 보 반 트엉 주석 부부의 초청으로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 독일 대통령과 영부인이 1월 23일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해당 국빈 방문은 1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진행된다.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에서 독일 대통령은 주석궁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보 반 트엉 주석과의 회담을 가진다. 또한 양측 간 협력 문건 체결식에 참석하고, 팜 민 찐 총리와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과의 만남을 가진다. 이 외에 대통령은 문묘-국자감을 방문하고, 베트남과 독일 간 인력 교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교원과 학생, 근로자 고용 파트너들을 만나기도 한다.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베트남과 독일 간 우호 협력 관계가 수교 50주년이 지나 적극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고, 갈수록 더 심층적이고 효과적이며 포괄적으로 강화시켜 나가고 있는 배경 속에서 이뤄진다. 또한 독일 대통령 부부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베트남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중요시하고 이를 더 공고히 해 나가자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