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프랑스 공산당 전국 위원장 접견

(VOVWORLD) - 프랑스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10월 7일 오전 프랑스 파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파비앙 루셀(Fabien Roussel) 프랑스 공산당 전국 위원장과 여러 프랑스 상원, 의회 의원들을 포함한 프랑스 공산당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했다.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프랑스 공산당 전국 위원장 접견 - ảnh 1파비앙 루셀(Fabien Roussel) 프랑스 공산당 전국 위원장을 접견한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파비앙 루셀 위원장과의 만남이 호찌민 주석이 창당 과정에 참여한 정당들 베트남 공산당과 프랑스 공산당 간의 단결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베트남 당, 국가와 국민이 과거 베트남의 독립 쟁취 항쟁부터 현재의 사회주의 조성 과정까지 각 시대를 거쳐 프랑스 공산당의 지지를 늘 기억하고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기간 동안 양당의 협력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프랑스 공산당이 향후 프랑스와 유럽에서 영향력과 위상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경험과 혁명 전통을 계속해서 발휘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동시에 양당은 경제 무역, 지방 협력, 대표단 교류, 관용 매체 간의 협력 촉진, 제4차 이론 세미나 개최, 그리고 프랑스 공산당 전국 위원장의 베트남 방문을 촉진하는 등의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이날 파비앙 루셀 위원장은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 사업 이행 약 40년 동안 베트남이 거둔 인상적인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프랑스 공산당이 베트남 공산당과 친선 단결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이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양당의 우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향후 양국과 양국 국민의 관계, 특히 경제 협력, 의회 협력과 지방 협력 강화에 기여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프랑스 공산당 전국 위원장 접견 - ảnh 2프랑스-베트남 친선협회 회장을 접견한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사진: 베트남 통신사)

앞서 10월 7일 오전 (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프랑스-베트남 친선협회 회장과 관계자들을 접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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