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당 서기장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베트남과 라오스 간의 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이 발전하는 것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당 서기장은 양국 간의 관계가 베트남의 대외 정책의 우선순위 방향 중 하나이며, 베트남은 이를 베트남의 혁명, 국가 건설 및 보호 사업에 있어 핵심적이고 전략적인 임무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화회담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최근 베트남이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 준비를 위해 제13차 당 대회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럼 당 서기장은 민족 도약의 시대에 베트남를 진입시킬 수 있도록 베트남 당, 국가의 일부 주요 정책과 노선을 밝히기도 했다.

통룬 시술리트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이번 회담의 의미를 높이 평가하면서 이는 양당, 양국, 양국 국민의 특별한 연대를 나타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양국 지도자는 세계와 지역의 평화, 협력, 발전 그리고 양국 국민의 실질적인 이익을 위해 베트남-라오스 고위급 협력 협정 이행 전개, 각종 기존의 협력 체제 발휘, 양국 간의 특별 연대 강화 등을 위한 일부 주요 방향을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