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서기장‧주석의 국빈 방중,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 열어

(VOVWORLD) - 중국 사회과학원(CASS) 동남아시아연구센터 화리핑(Hua Liping) 센터장은 최근에 또 럼 서기장‧주석의 중국 국빈 방문에 대한 평가를 밝혔다. 
또 럼 서기장‧주석의 국빈 방중,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 열어 - ảnh 1화리핑(Hua Liping) 센터장 (사진: 인민신문)

화리핑 교수에 따르면 이번 또 럼 서기장의 국빈 방은 전통을 계승하고 양자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는 역사적인 방문이다. 또한 지난 8월 18일~20일 사흘간 이루어진 방문이 베트남과 중국 간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전략적 의미를 가진 미래 공유 공동체를 보다 더 심층적‧실질적으로 촉진하는 데 동력을 부여했다고 교수는 덧붙였다.

화리핑 교수에 따르면 이번 중국 국빈 방문에 또 럼 서기장‧주석은 고위급 회동, 혁명 유적지 방문,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방문, 기술 회사 방문 등과 같은 폭넓은 일정들을 진행했다. 이는 또 럼 서기장‧주석의 전략적이고 실질적인 안목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번 방문의 가장 중요한 기여를 꼽자면 화리핑 교수는 양당, 양국 고위급 전략적 교류 강화와 서로에 대한 신뢰 증대, 베트남에 대한 중국 기업의 믿음 증진 등이라고 전했다.

또한 화리핑 교수는 이번 방문에 주목할 만한 점들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이는 호찌민 주석의 광둥성 혁명 활동 100주년을 맞아 또 럼 서기장·주석이 양국 공산당의 협력이 실재했던 광둥성을 방문하는 것과 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중국 방문 전통을 지속 이어나가면서 양국이 차담회를 진행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활동들은 양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유사한 점을 나타내고 이러한 요소들은 또한 베트남‧중국 미래 공유 공동체 구축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기도 한다고 화리핑 교수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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