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서기장‧주석의 국빈 방중, 베트남‧중국 미래 공유 공동체 구축 촉진

(VOVWORLD) - 레 호아이 쭝(Lê Hoài Trung) 베트남 당 중앙 대외부장은 지난 8월 18일~20일에 이루어진 또 럼 서기장‧주석의 중국 국빈 방문이 성공리에 마쳤으며 이 방문은 베트남‧중국 미래 공유 공동체 구축을 지속 촉진했다고 평가했다.
또 럼 서기장‧주석의 국빈 방중, 베트남‧중국 미래 공유 공동체 구축 촉진 - ảnh 1레 호아이 쭝(Lê Hoài Trung) 베트남 당 중앙
대외부장 (사진: 베트남 통신사)

레 호아이 쭝 부장에 따르면 이번 방문이 사흘간 진행되었으며 또 럼 서기장‧주석과 고위급 대표단은 18가지의 중요한 일정을 진행했다. 그중 또 럼 서기장‧주석은 시진핑 중국 총서기‧주석과의 회담, 중국 다른 주요 지도자와의 회견을 가졌다. 정상 회담에서 양당‧양국 정상은 서로에 대한 중시를 표명하고 대외 정책에 있어 서로를 최우선 순위로 두면서 전략적인 선택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양측은 고위급 대화 유지, 고위급 인사들이 합의한 공동 인식 그중 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과 시진핑 총서기‧주석이 지난 10여 년 동안 유지해온 합의사항들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주요 방향에 합의하기도 했다.

레 호아이 쭝 부장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및 베트남‧중국 미래 공유 공동체 구축 촉진’에 대한 공동 선언 외에도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측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전개하기 위해 16건의 문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국빈 방문의 일환으로 또 럼 서기장‧주석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이 100년 전인 1924년에 호찌민 주석이 방문하고 베트남 혁명의 핵심 역량을 교육한 곳인 광둥성 광저우시를 방문한 것은 이번 출장의 주목할 만한 점이라고 부장은 전했다. 부장에 따르면 광둥성 방문이 양측이 양당, 양국, 국민 간의 단결, 서로 상조하는 전통을 함께 회상할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레 호아이 쭝 부장은 이번 또 럼 서기장‧주석의 중국 국빈 방문이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중국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최우선 순위로 둔다는 정책을 포함한 베트남의 독립‧자주, 다양화‧다방화 대외 노선을 전개한 중요한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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