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 마리엘 경제특구 방문 및 쿠바 거주 베트남인 교포 만나

(VOVWORLD) - 쿠바를 국빈 방문 중인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미겔 디아스카넬(Miguel Diaz Canel) 쿠바 공산당 제1서기 겸 대통령과 함께 쿠바 내 최초의 자유 상업 수출공업단지인 마리엘 경제특구(ZEDM)를 방문했다.

이날 두 지도자는 베트남의 2개의 기업(타이빈 글로벌 투자 주식회사, ATG 비료 생산 기업)의 투자 허가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같은 날 오후 아바나에서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영부인은 주쿠바대사관을 방문해 대사관의 간부, 직원들과 쿠바에 거주하는 베트남인 공동체와의 교류 시간을 보냈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 마리엘 경제특구 방문 및 쿠바 거주 베트남인 교포 만나 - ảnh 1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쿠바의 마리엘 경제특구(ZEDM)를 방문했다. [사진:VOV]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이번 쿠바 국빈 방문이 양당, 양국, 양 민족 간의 전통 우호 관계, 특별한 우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며,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두 나라 간 외교 관계를 더 높은 단계로 격상하고자 하는 베트남 공산당, 국가와 국민의 뜻을 확인하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베트남인 교포들은 항상 민족 전통과 베트남의 대단결 정신, 지혜와 용기, ‘상부상조’ 정신으로 서로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쿠바 양국 국민의 특별한 우정을 더 공고히 해 나갈 뿐만 아니라 쌍방 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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