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에 대한 압박 지속 강화

(VOVWORLD) - 미 해군은 1월 29일에 중동 지역에 군함 1척을 추가로 파견해, 현재 해당 지역에 배치된 미군 함정이 총 6척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USS Abraham Lincoln) 전단과 함께 토마호크(Tomahawk)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군함 3척을 중동에 배치한 바 있다. 이러한 미국의 움직임은 이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루어졌다.
미국, 이란에 대한 압박 지속 강화 - ảnh 1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 (사진: 미 해군/클린트 데이비스(Clint Davis)/로이터(REUTERS)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앞서 미국이 중동에 ‘거대한 함대’를 파견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 군사력은 베네수엘라(Venezuela)를 겨냥한 작전 당시 배치된 전력보다도 더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간의 핵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의 압박과 공격 위협이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같은 날(29일)에 이란 당국은 잇따라 강경한 메시지를 내놓으며 공격을 받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란 군 대변인 모하마드 아크라미니아(Mohammad Akraminia) 준장은 미국의 공격이 있을 경우, 이란은 해당 지역에 있는 미군 기지나 항공모함을 즉각 직접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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