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덴산에서 베트남‧일본 문화 주간 개막식 개최
(VOVWORLD) - 12월 1일 저녁에 바덴(Bà Đen)산에서 베트남 남부지방 떠이닌성 인민위원회는 선그룹 계열사인 맛쩌이떠이닌(Mặt trời Tây Ninh) 주식회사와 협력해 베트남‧일본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베트남‧일본 문화 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해당 행사가 바덴산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일본 문화 주간은 12월 1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남부 지방 떠이닌성과 일본 전통문화의 만남과 조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로 진행된다. 개막식에서 이토 나오키(Ito Naoki) 주베트남 일본 대사는 바덴산에서 일본 문화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나무인 벚꽃을 재배하도록 200그루의 벚꽃 나무를 기증했다. 또한 대사는 일본인들에게 벚꽃이 봄을 상징하는 소중한 꽃이라고 강조하며, 바덴산 정상에 심어진 200그루의 벚꽃나무가 양국 우호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2월 1일 오후에 이토 나오키 대사는 일본 기업들과 떠이닌 기업들 간의 협력 관계 촉진을 위해 떠이닌성 인민위원회의 응우옌 타인 응옥(Nguyễn Thanh Ngọc) 위원장과의 회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