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Ba)강변에서 전해지는 이야기’ 캠페인, 소수민족 여성‧아동의 꿈 전파
(VOVWORLD) -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여성 박물관, 자라이성 성립 박물관, 이아파(Ia Pa)현 여성연합회는 ‘바(Ba)강변에서 전해지는 이야기’ 미디어 캠페인을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 소수민족 거주 지역 및 산악지역 경제‧사회 발전에 속한 8호 사업(베트남 여성연합회 주최)의 일련 행사이다. 해당 행사는 자라이성 이아파현 자라이(Jrai)족과 바나(Ba Na)족 여성과 아동의 긍정적인 변화와 좋은 문화 가치를 소개하기 위함이다.
‘바강변에서 전해지는 이야기’ 미디어 캠페인은 토론회와 전시회 2가지 핵심 내용으로 구성된다. 그중 토론회는 이아파현 여성연합회 지도부, 회원과 ‘인플루언서’들이 8호 사업 전개 과정과 초기 성과에 대해서 공유하는 자리이다. 반면 전시회는 이아파현 주민의 시각에서 보는 이 지역 소수민족 공동체의 이야기와 생활 등에 대한 사진들을 전시한다.
한편 8호 사업은 이아파현의 이아브로아이(Ia Broăi), 쯔모(Chư Mố), 이아크담(Ia KĐăm), 퍼또(Pờ Tó) 등 4개 면에서 전개됐으며 그중 이아브로아이와 퍼또는 특히 어려운 지역들이다. 해당 사업은 가정 폭력, 낙후된 관습, 빈곤, 문맹, 의료 관리 부족, 발전 기회 부족 등과 같이 긴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양성평등을 이행하는 데 여성과 아동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