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0월 31일 오전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는 미국상공회의소 하노이사무소(Amcham)와 워싱턴 미국 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제6차 베트남-미국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했다. 쩐 르우 꽝 부총리가 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서 발표한 쩐 르우 꽝 부총리 [사진: VGP/ 하이민] |
이 자리에서 부총리는 지난 9월에 베트남-미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양국 간 협력 회가 아주 크다고 강조했다. 양국 간 우호 관계로부터 얻게 될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해 쩐 르우 꽝 부총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베트남과 미국은 양국 간 공동선언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자원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두 나라의 기업들은 경제 무역 협력을 더 촉진하고 양국이 강점을 가진 품목 수출입을 강화하며, 새로운 공급망에 참여하도록 서로를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베트남-미국 간 무역총액 2천억 달러를 빠른 시일 내에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미국을 베트남 상위 10대 주요 투자국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베트남이 시장경제가 될 수 있도록 미국 기업들이 베트남 기업들과 함께 강력한 목소리를 내 주기를 바랍니다.”
제6차 베트남-미국 비즈니스 서밋의 모습 [사진: VGP/ 하이민] |
또한 이 자리에서 양국 기업들은 공동선언에서 합의된 사항 전개 계획을 함께 논의했으며, 기업 공동체가 이 사업에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