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아르헨티나 공산당의 초청으로 베트남 당 중앙 선전부 응우옌 쫑 응이어(Nguyễn Trọng Nghĩa) 부장이 이끈 베트남 공산당 고위급 대표단은 8월 21일~24일까지 아르헨티나 방문을 진행했다.
베트남 공산당 고위급 대표단과 아르헨티나 공산당 간의 회의 모습 [사진: 베트남통신사] |
이번 방문에서 부장은 과거에 베트남의 민족 해방, 국가 통일을 위한 투쟁 및 오늘날 베트남 나라 건설 발전 사업에 있어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를 비롯한 라틴 아메리카 역내 각국의 지원, 지지와 우정, 단결 등을 강조했다. 또한 부장은 그동안 아르헨티나 정당들이 거두어온 성과들을 축하하고 현재 처해 있는 난관에 대한 공감을 표했다. 베트남은 라틴 아메리카 역내 각 국가가 포함된 전통적 우방 국가들과의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중요시하고 더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과 아르헨티나 간 관계에 있어서 양측은 계속해서 각급 대표단과 양국 인민 간의 교류와 만남을 유지하고, 기존 체제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면서 다른 협력 체제를 확대하자고 했다. 더불어 당 건설 및 나라 발전 업무에 대한 정보와 경험 공유를 더 촉진해 나가자고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