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1월 5일에 하노이모벤픽 호텔 (Ly Thuong Kiet 83번지) 에서 한국의 유명한 이원일 셰프는 모벤픽 호텔의 요리사와 같이 요리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 행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하노이지점과 모벤픽 호텔이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대표적인 한국 밥상 |
이번 요리 프로그램은 베트남에 한국 청정농수산 식품 홍보 프로그램 중 한 활동이다. 이를 통하여 한국의 농수산 식품들이 많이 알려 질 뿐만 아니라 베트남 소비자의 식사 메뉴에 “유입”이 될 수도 있다. 동시에 한-베 음식 문화 교류 촉진 역할도 한다.
이원일 셰프는 저번에 이어서 두 번째로 베트남을 방문한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원일 셰프는 지난 음식 페스티벌 때 한국의 대표 음식, 잡채와 불고기를 소개하였다. 이번에 셰프는 베트남 사람들에게 된장을 주재료로 하는 새로운 음식을 소개했다.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적인 유사한 점에 대해 이원일 셰프는 다음과 같이 나누었다.
- (테이프 한국말) -
이번 행사에 인터넷 요리 대회 수상자들과 “I Like K-Food” 페이지를 통하여 뽑은 한국 음식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한 젊은이 Ngọc Tân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I Like K-Food” 페이지에서 개최하는 한국 음식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2 번째입니다. 개인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한국 음식의 특징은 매운 맛이 강하기 때문에 처음에 맛보는 베트남 사람들에게 조금 낯선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자주 먹다보면 저절로 좋아하고 잘 먹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짜장면은 맛있으면서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Kim Ngân 씨는 제 맛이 나는 순창된장 조리방법을 배우게 되어서 아주 기쁘다는 마음을 표하였다. 10년 동안 한국에서 산 경험이 있는 사람 입장으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저는 특별히 감자탕을 좋아합니다. 저가 보기에는 한국 음식 요리 법이 까다롭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그런지 베트남 음식보다 영양이 더 풍부합니다. 앞으로 저는 순창된장으로 맛있는 한국음식을 스스로 더 많이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번 행사가 끝난 후에 모벤픽 호텔은 메뉴를 보다 풍부하고 다양하게 하기 위하여 뛰어난 한국 음식을 메뉴에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