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가장 오래된 기차역에서 ‘달랏 야간 여정’ 출시

(VOVWORLD) - 4월 14일 저녁 달랏역에서 럼동성 달랏시 당국은 베트남철도공사와 협력해 ‘달랏 야간 여정’이라는 달랏-짜이맛(Trại Mát) 철도 노선 야간 투어를 출시했다.

베트남의 가장 오래된 기차역에서 ‘달랏 야간 여정’ 출시 - ảnh 1달랏-짜이맛(Trại Mát) 철도 노선 야간 투어의 모습 (사진: VOV)

해당 투어에 활용된 철도 구간은 길이 약 6.7km로 프랑스인으로 인해 건설되어 1932년에 운행에 들어간 닌투언성과 럼동성을 잇는 탑짬(Tháp Chàm)-달랏 철도 노선의 일부이다. 해당 철도 노선은 베트남 내 유일한 랙식 철도(rack railway)이며 달랏시 관광 용도로 사용된다.

베트남의 가장 오래된 기차역에서 ‘달랏 야간 여정’ 출시 - ảnh 2신규 여행 상품 체험하는 럼동성 지도부 (사진: VOV)

이날 행사에서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달랏 야간 여정’ 철도 노선은 느린 속도로 운행되어 왕복으로 타면 총 1시간이 걸린다. 베트남철도공사는 매일 저녁 6시 15분부터 9시 20분까지 해당 노선을 운행한다. 해당 야간 철도 투어에서 관광객들은 밤에 달랏시의 풍경을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악과 음식을 즐길 수도 있다. 베트남철도공사 산하 사이공철도운송 주식회사 다오 아인 뚜언(Đào Anh Tuấn) 이사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저희는 ‘달랏 야간 여정’ 노선이 밤에 달랏시의 관광과 경제를 발전하는 데 기여하는 독특한 상품일 뿐만 아니라 달랏역과 달랏-짜이맛 철도 노선이 관광객들이 놓치면 안 되는 문화‧관광‧음식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완벽한 서비스 공급망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는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피드백

이선우

와 너무 아름다워요. 이 투어를 체험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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