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김연경’ 쩐 티 타인 투이 선수, 튀르키예 구단에 곧 입단

(VOVWORLD) - 베트남의 김연경으로 알려진 쩐 티 타인 투이(Trần Thị Thanh Thúy) 배구 선수가 튀르키예로 진출할 전망이다. 

쩐 티 타인 투이 선수의 소속사인 빈디엔(Bình Điền)사 응오 반 동(Ngô Văn Đông) 총사장은 베트남 여자 배구 대표팀의 주장 선수인 타인 투이 선수가 튀르키예의 한 배구 구단과 10개월 계약을 체결한다고 4월 11일에 밝혔다.

타인 투이 선수와 계약을 체결하는 구단의 이름과 연봉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타인 투이 선수는 빈디엔롱안(Bình Điền Long An) 배구 구단 출신이며 올해 26세에 키가 193cm이다. 타인 투이 선수는 베트남 여자 배구 최고의 선수로, 2021년부터 PFU BlueCats 구단 셔츠를 입고 일본 리그에서 활약해 왔다. 오는 2024년 4월 말이면, 타인 투이 선수와 PFU BlueCats 구단 간의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다. 이후 타인 투이 선수는 베트남에 돌아와 빈디엔 롱안 구단과 함께 2024년 빈디엔 VTV9 대회에 출전하고 나서 튀르키예로 갈 예정이다. 한편 튀르키예는 전 세계 여자 배구 최고의 강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튀르키예 리그에서는 한국 여자 배구의 최고 스타인 김연경을 비롯한 전 세계 여러 배구 스타들이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