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3월 13일 오후 국회 청사에서 응우옌 득 하이(Nguyễn Đức Hải) 국회 부의장은 오영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를 접견했다.
응우옌 득 하이(Nguyễn Đức Hải) 국회 부의장과 오영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 [사진: quochoi.vn] |
접견식에서 부의장은 베트남이 한국과의 관계를 중요시한다며 두 나라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의장은 한국 기업들이 계속해서 베트남으로 진출해 한국의 강점이면서 베트남이 수요를 갖고 있는 분야에서 투자 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오영주 대사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 재생에너지, 보조 산업, 반도체 산업, 고품질 농업 등의 분야를 우선적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전했다.
양국 국회 협력에 대해, 부의장은 앞으로 양국 국회가 계속해서 정치적 신뢰를 강화하고 고위급 대표단 교류를 유지해 나가면서 디지털 국회, 전자 상거래, 입찰 및 가격 관리, 국가 예결산, 재정 관리 등의 경험을 함께 공유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