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가자 평화 프로세스 촉진 기여 및 대미 협력 강화

(VOVWORLD) - 1월 22일, 부이 타인 선(Bùi Thanh Sơn) 부총리(외교 장관 출신)가 이끄는 베트남 대표단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별도 세션인 ‘가자지구 분쟁 종식을 위한 평화위원회 헌정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이 타인 선 부총리는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국무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 상무장관 등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의 주요 내각 인사들과 잇달아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부총리는 세계 평화와 협력, 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이 가자 평화위원회에 창립 멤버로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부총리는 베트남이 지난 2025년 11월 17일 유엔에서 통과된 ≪가자지구 평화 계획≫ 이행을 위해 위원회 회원국들과 조속히 협력하여 중동 지역의 지속 가능한 평화 구축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국 측 내각 장관들은 ‘베트남-미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특히 양국 간 상호관세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베트남의 ‘가자 평화위원회’ 창립 멤버 가입을 적극 환영했다.

베트남, 가자 평화 프로세스 촉진 기여 및 대미 협력 강화 - ảnh 1전 유엔 중동특사인 니콜라이 믈라데노프(Nickolay Mladenov) ‘가자 평화위원회’ 고위 대표

서명식 참석을 계기로 부이 타인 선 부총리는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알리예프 대통령은 베트남과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의 ‘가자 평화위원회’ 창립 참여 결정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아제르바이잔과 베트남이 긴밀히 협력해 발전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가자지구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재건 과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부이 타인 선 부총리는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 및 ‘가자 평화위원회’ 고위 대표이자 전 유엔 중동특사인 니콜라이 믈라데노프(Nickolay Mladenov)와 만나 평화위원회 틀 내에서의 협력 방안과 양자 현안을 논의했다. 각국 대표들은 베트남의 ‘가자 평화위원회’ 참여를 환영하며, 베트남의 기여가 지역 평화 프로세스에 긍정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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