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기사는 싱가포르 개발은행(DBS)의 평가 보고를 인용하여 베트남 경제가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와 능률 증가로 향후 10년 동안 6~6.5%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GDP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10년 후 베트남 경제는 싱가포르보다 커질 전망이다. 그러나 10년까지 기다리지 않더라도 사실 이미 2020년 베트남의 경제규모는 3,430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40위권에 들었으며 아세안에서는 4위에 올랐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경제는 성장세를 보이면서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에 이어 동남아 4위 경제국의 입지를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