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디지털 환경 속 인권 보호 체제 강화

(VOVWORLD) - 12월 5일 베트남 북부 산악 지방 라오까이(Lào Cai)성에서 ‘디지털 시대 속의 인권: 이론과 실제’ 학술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베트남, 디지털 환경 속 인권 보호 체제 강화 - ảnh 1사진: VOV

이번 행사는 ‘세계 인권의 날’ 77주년(1948년 12월 10일~2025년 12월 10일)을 맞아 베트남 정부 인권지도부 상임기관 사무처와 호찌민(Hồ Chí Minh) 국가 정치 아카데미 인권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연속 행사 가운데 하나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새로운 시대에 디지털 환경 속 인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베트남의 핵심 우선 과제라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세미나에서 내빈들은 △개인정보 보호와 개인 데이터 보호: 데이터 주권 △표현의 자유와 정보 접근권: 디지털 플랫폼 거버넌스 △평등 및 취약계층 보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술 △당의 사상적 기반 보호 및 국가 디지털 주권 등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내빈들은 디지털 시대의 인권 보장이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닌, 객관적인 요구 사항이자 베트남 당, 국가, 그리고 사회 전체의 전략적 과제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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