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새 글로벌 생산 중심지로 될 수 있다
(VOVWORLD) - 최근 러시아 언론사 스푸트닉은 베트남이 새로운 글로벌 생산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잠재력으로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의 기록적인 수출과 ‘메이드 인 비엣남’ 제품이 국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는 점이 그 방증이다. 특히 외국인직접투자가 이루어진 베트남 제품의 위상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2022년 초 신규 외국인직접투자 프로젝트 유치와 수억 달러의 투자 증액은 베트남 경제 회복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을 사고 있다.
스푸트닉에 따르면 삼성, 노키아, 인텔 등 세계적인 대기업 이외에도 폭스콘, 페가트론, 위스트론, 레고 등 유명한 대기업이 발표한 여러 생산 계획이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촉진시켰다.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노동력이 풍부하고 숙련도가 높으며 안정적이고, 협력사의 요구대로 품질을 보장하기 때문에 수주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