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세계 최고 유산 여행지" 타이틀 유지

(VOVWORLD) - 베트남 국가관광국에 따르면 11월 24일 저녁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열린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 시상식에서 베트남이 ‘2024년 세계 최고 유산 여행지’로 선정되었다. 

이는 베트남의 다섯 번째로 수상으로, 2019년, 2020년, 2022년, 2023년에 선정된 바있다. 올해 베트남은 아르메니아, 브라질, 이집트, 그리스,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강력한 후보들을 제치고 해당 상을 받게 되었다.

‘2024년 세계 최고의 유산 여행지’ 외에도 베트남의 여러 지역이 세계 최고의 지역 관광지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하노이는 ‘2024년 세계 최고의 관광 행정기관’으로 다시 한번 선정되었으며, 푸꾸옥(Phú Quốc)섬은 ‘2024년 세계 최고의 자연 해양 여행지’로 선정되었다. 하남(Hà Nam)성은 ‘2024년 특별 공로상’을 수상하였고, 땀다오(Tam Đảo)는 ‘2024년 세계 최고의 관광 타운’으로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베트남의 항공, 여행사, 관광 분야의 우수 기업들이 세계 최고의 상을 다수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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