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네스코와 회원국들과 쌍방 협력 관계 강화
(VOVWORLD) - 6월 11일~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무형 문화유산 보호 협약(약칭: 2003 협약) 총회 제10차 회의에 참석한 외교부 차관 하 낌 응옥(Hà Kim Ngọc) 베트남 유네스코 국가위원회장은 쌍방· 다자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유네스코 지도자, 일부 국가, 국제기구의 대표단장들과 별도의 만남을 가졌다.
하 낌 응옥 외교부 차관은 세계 유산위원회 위원장과의 만남을 가졌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
이날 만남에서 유네스코 지도자와 각 국가의 대표단장들은 베트남과 유네스코, 회원국 간의 우호 협력 관계뿐만 아니라, 현재 유네스코 6가지의 핵심 체제의 의사국인 베트남이 유네스코의 공동 업무에 효과적이고 중요하게 기여해 오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베트남은 유네스코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전개하는 국가 중 하나이자 국민의 생계와 베트남 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연계한 유산 가치 보존과 홍보 업무를 하는 대표 사례 중 하나라는 평가를 각국으로부터 받았다.
하 낌 응옥 외교부 차관과 세계 유산센터장 [사진: 베트남통신사] |
한편 하 낌 응옥 차관은 유네스코와 회원국들이 교육·문화·과학 등의 분야에서 베트남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유네스코 지도부와 사무처는 새로운 유산 지원서에 관심을 두고 이에 대해 자문해 주고 지지해 주며, 이를 통해 유네스코 인정 세계 유산들의 가치를 보존하고 발휘하는 업무를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차관은 전했다.
세계 무형 문화유산 보호 협약(약칭: 2003 협약) 총회 제10차 회의는 6월 11일~12일 파리에서 △2003 협약 전개를 위한 정책과 계획 논의 △각 국가 내 무형 문화유산 보존 업무를 위한 지원금 분배 △2024~2028년 단계 2003 협약 정부 간 위원회 추가 인사 선출 등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