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이주에 관한 글로벌 협약’ 이행 선도국 등록 제안받아...

(VOVWORLD) - 베트남은 유엔의 ‘안전하고 질서 있으며 정기적인 이주를 위한 글로벌 협약(GCM)’ 이행 과정에서 많은 긍정적인 기여를 했으며, '선도국(Champion Country)'으로 등록해야 한다는 제안을 받았다. 국제이주기구(IOM) 대표부 단장은 지난 19일 오후 하노이에서 열린 'GCM 이행 계획 시행 5주년 중간 결산 회의'에서 이와 같이 평가했다.
베트남, ‘이주에 관한 글로벌 협약’ 이행 선도국 등록 제안받아... - ảnh 1회의 모습 [사진: /baoquocte.vn]

이번 회의에는 공안부, 국방부, 내무부, 사법부, 보건부, 교육훈련부, 재무부, 베트남 여성연합회 등 주요 부처 관계자와 31개 지방 정부의 대표, 그리고 국제이주기구, 독일국제협력공사(GIZ), 국제노동기구(ILO) 베트남 사무소 대표 등 약 100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IOM 대표는 베트남이 GCM 협약에 참여한 지난 5년간 국제적 약속을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이행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IOM 측은 2026년 5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인 ‘국제이주검토포럼(IMRF)’에서 베트남이 GCM 이행 ‘선도국’ 등록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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