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연재해 구조에 대한 아세안 지역 포럼의 제23차 중간 회의 공동 주재
(VOVWORLD) - 6월 4일부터 5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베트남은 스리랑카 및 방글라데시와 함께 자연재해 구조에 대한 아세안 지역 포럼(ARF)의 제23차 중간 회의를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공동 개최했다.
자연재해 구조에 대한 아세안 지역 포럼(ARF)의 제23차 중간 회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번 회의에서 베트남은 회의 공동 주재국으로서 코디네이터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중요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상호 지원을 확보하도록 자연재해 구조에 함께 참여하는 역내 체제 간의 연결과 협력 강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ARF 내 연구 활동 및 리허설 활동 등에 있어 국제 구조 활동 실현 시 각국 간의 협동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재난구조 내용이 포함된 ARF의 하노이II 실천 계획 전개의 효율성을 포괄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새로운 단계에 ARF 실천 계획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을 베트남 대표자는 제안했다.
이를 계기로 베트남 대표자는 긴급 재난구조 및 대응력 향상에 있어 베트남의 여러 유익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역내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내용을 제안했고, 이는 회의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