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지방정부,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추석의 기쁨 선사

(VOVWORLD) - 10월 6일은 음력 8월 15일 추석이며, 베트남의 추석은 어린이를 위한 명절로 알려져 있다. 심각한 수해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중부 지방 응에안성에서는 특히 병원과 고아원, 보육센터 등을 중심으로 추석맞이 행사가 열렸다.
베트남 지방정부,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추석의 기쁨 선사 - ảnh 1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베트남 군인 (사진: VOV)

응에안성 혈액수혈센터에서는 빈(Vinh)대학교 헌혈 홍보 및 동원 동아리 회원들이 입원 아동 환자들에게 특별한 추석 잔치를 선사했다. 과자를 먹고 선물을 받은 루 티 안나(Lu Thị Anna) 양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다.

“언니, 오빠들이 추석 행사를 열어줘서 정말 기쁩니다. 저희에게 많은 의미 있는 선물을 가져다주셨어요. 병이 빨리 나아서 가족과 함께 추석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추석 분위기는 마더 테레사 칼카타(Mother Teresa Calcutta) 고아원‧장애 아동 보육센터에서도 이어졌다. ‘사랑하며 살자’ 동호회, 헌혈 동아리, 응에안 대학 동아리 등 3개 동호회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예술 공연과 의미 있는 선물로 아동들에게 따뜻한 보름달 잔치를 선사했다. ‘사랑하며 살자’’ 동호회의 반 딘 숭(Văn Đình Sung) 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25년 어린이를 위한 추석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3개 동호회가 모금 행사를 열고 독지가들의 후원을 요청하여 생필품 구매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아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기 위한 추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입니다.”

추석은 베트남에서 ‘달맞이 명절’ 또는 ‘연등 명절’이라고도 불리며, 매년 음력 8월 보름에 열린다. 베트남에서 추석은 어린이를 위한 전통 축제다.

관련뉴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