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6월 28일 저녁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꿈의 청정해양” 생방송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 및 베트남 바다와 해양 주간을 맞아 중앙선전부가 주최하고 베트남 인민군정치총국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마련하는 행사로 하노이시 군대방송센터와 카인화성 깜라인 국제항구 2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서 팜 민 찐 총리는 현재 바다와 해양은 전통적, 비전통적 안보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는 세계 문제이자 인류의 문제로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해양을 위해 각 국가, 민족, 사회공동체와 국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은 기후변화 및 해수면 상승 등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국가로서 청정 해양, 녹색 지구를 조성하는 데에 국제사회와 함께 힘쓰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은 양자, 다자 체제에 주동적으로 참여해 바다 및 해양 문제에 대한 국제 및 지역 간 협력을 적극적으로 촉진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행사에서 발표 중인 팜 민 찐 총리 [사진: 쯔엉장/ 베트남통신사] |
총리는 베트남이 계속해서 바다와 해양 관리에 관련된 정책, 법률, 체제를 개정하고 녹색성장을 기반으로 해양경제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생물학적 다양성 보존 및 산호초, 바다 잔디, 맹그로브숲, 해변 보안림을 비롯한 해양 생태계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바다와 해양 환경 오염을 처리하는 데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국제기구와 국제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기대한다며, 바다 및 해양에 관한 글로벌 문제 해결에 있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베트남 당, 국가의 일관된 주장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