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체스 선수 꽝 리엠, 그랜드 체스 투어 출전
(VOVWORLD) - 베트남의 레 꽝 리엠 (Lê Quang Liêm)이 현지 시각 11일 미국 세인트루이스 (Saint Louis)에서 개막한 그랜드 체스 투어 (Grand Chess Tour)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대회는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며, 베트남 최고 기사는 구케시 (Gukesh), 파비아노 카루아나 (Fabiano Caruana), 노디르벡 압두사토로프 (Nodirbek Abdusattorov), 웨슬리 소 (Wesley So), 레본 아로니안 (Levon Aronian), 막심 바시에-라그라브 (Maxim Vachier-Lagreve), 레이니에르 도밍게스 (Leinier Dominguez), 샘 섕클랜드 Sam Shankland), 그리고 그리고리 오파린 (Grigory Oparin) 등 9명과 맞붙는다.
래피드 체스엘로 레이팅 순위에서 꽝 리엠 선수는 참가 선수 중 8위에 올라 있으며, 블리츠에서는 6번 시드를 받았다. 꽝 리엠이 그랜드 체스 투어에 초청을 받은 것은 2023년 세인트루이스 대회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 최강 기사인 그는 현재 세인트루이스에 거주하고 있어, 그랜드 체스 투어가 이곳에서 열릴 때마다 세인트루이스 래피드·블리츠와 싱크필드 컵 (Sinquefield Cup) 등 대회에 자주 초청된다.
Grand Chess Tour(GCT)는 세계 최고의 보드 위 체스 슈퍼 시리즈로, 올해 6개 대회가 열린다. 이 중에는 클래식 체스 2개 대회, 래피드·블리츠 3개 대회, 그리고 결승전 1개가 포함된다. 올해 이미 3개 대회가 끝난 가운데, 알리레자 피루자 (Alireza Firouzja)가 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