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호찌민시국가대학 나노기술연구소(INT) 소속 연구원들이 임신부의 혈액이나 소변으로부터 β-hCG 함량을 확인함으로써 태아의 이상을 감지하는 센서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당 티 미 중 (Đặng Thị Mỹ Dung)프로젝트 주임에 따르면 이 제품은 전용 검사 장비가 부족한 소규모 보건소나 자택에서 사용할 수 있다. 15분이 경과하면 감지 결과를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임신부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
‘임신부 β-hCG 함량 확인을 위한 잉크젯 인쇄식 미세유체학적 센서 설계 및 제조 연구’는 2020년까지의 양자 및 다자 과학기술연구협력계획의 부속 프로젝트이다. 세계적으로도 아직까지 상용화된 제품이 없고 연구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이 제품은 베트남에서 처음 연구를 시작하고 제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