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이와 냐짱 동해 연안 ‘최고 명소’로 선정
(VOVWORLD) - 동남아시아에서 중국 남단까지 이어지는 동해는 원거리 섬들과 연안 도시, 그리고 생태학적 가치가 풍부한 해역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해양 관광 거점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프랑스의 해양·요트·해상 날씨 전문 매체인 ‘피가로 나티즘(figaronautisme.meteoconsult.fr)’은 베트남의 대표 명소로 푸꾸이(Phú Quý)섬과 냐짱(Nha Trang)동을 선정했다. 이 두 곳은 각별한 매력을 지니면서도 베트남 해양 관광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상호 보완적인 여행지로 소개되었다.
프랑스의 해양 전문 매체 ‘피가로 나티즘’은 지난 1월 18일 자 기사를 통해 베트남 남부 해안에 위치한 푸꾸이섬을 동해 관광 지도에서 여전히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곳이라고 평가했다. 주로 해상으로 접근해야 하며 관광 인프라와 서비스가 비교적 소박해 푸꾸이섬은 오랫동안 대규모 대중 관광(Mass Tourism)의 영향에서 벗어나 본연의 모습을 유지해 왔다. 이곳에서는 어업과 전통적인 해양 활동을 중심으로 한 현지 주민들의 삶의 모습이 오늘날에도 생생하게 이어지고 있다.
푸꾸이의 고요한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베트남 중부 연안에 위치한 냐짱은 해양 관광에서 또 다른 접근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냐짱은 넓은 만(灣)을 끼고 있으며, 수로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여러 작은 섬들로 둘러싸여 있어 해양 레저와 휴양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 덕분에 냐짱은 오래전부터 베트남에서 동해 여행의 중요한 관문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