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9월 26일 유엔총회는 미국 뉴욕에서 국제 핵무기 철폐의 날을 맞아 고위급 회의를 가졌다.
국제 핵무기 철폐의 날을 맞아 고위급 회의 모습 |
이 자리에 참석한 유엔 베트남 상임대표단장 당 호앙 장(Đặng Hoàng Giang) 대사는 핵무기 철폐야말로 핵 사용· 위협 방지를 위해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국가는 핵확산금지조약(NPT), 핵무기금지조약(TPNW) 등을 준수해야 한다며 세계 각국 간 우호 관계와 믿음을 조성하기 위해 대화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당 호앙 장 대사는 핵확산금지에 대한 베트남의 일관된 정책을 밝혔으며 핵무기나 다른 대량 살상무기가 없는 동남아 지역을 잘 유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핵 보유국들은 동남아 비핵화조약(SEANWFZ)을 비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