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19년 군축회의 의장국 역할 수행
(VOVWORLD) - 6월 25일 스위스 제네바 UN본부에서, 즈엉 찌 중(Dường Chí Dũng) 주재네바 베트남대사는 베트남이 유엔 군축회의 의장 임기로 있는 현재 군축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했다.
즈엉 찌 중 대사는 국제안보와 평화 정세가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난관들을 해결할 수 있는 다방면의 구조 속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베트남도 이러한 분야에 있어 국제사회의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사는 회장의 역할을 실행하면서, 베트남의 우선순위와 노력 뿐만 아니라, 특히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군축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현재의 교착상태에 대한 해결책을 찾으면서 여러 회의세션들을 열어 모든 당사자들의 이익을 이해하기 위해 각 회원국, 2019 군축회의 의장, 조정국과 사무국이 함께 필수적이고, 포괄적인 협의와 실행에 대해서도 공유하였다.
토론에서 각 회원국들은 베트남의 의장국 역할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면서, 베트남의 이니셔티브와 노력에 대한 지지를 나타내고, 회의의 진전을 위해 협력하자고 밝혔다. EU를 대표하여, 루마니아는 아세안이 지역에서의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계속 해나가면서, 분쟁을 예뱡하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호주는 군축분야에서 글로벌 다자기구와 함께 이니셔티브를 연계해나가는 것을 환영하며, 군축회의가 아세안으로부터 차이점을 극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나갈 수 있는 경험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