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서 발표한 쩐 타인 먼 국회의장 (사진: 베트남 통신사)

구체적으로 베트남 정부는 국회에 현재 10% 부가가치세로 적용돼 있는 일부 품목‧서비스를 대상으로 2024년 말까지 부가가치세 2%를 인하하는 정책을 지속 이행할 것을 요청했다. 13일에 열린 회의에서 상임위는 정부의 보고서 및 국회 재정예산위원회의 초기 심사 보고서에 동의한다고 했다. 상임위는 베트남 경제가 회복 단계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기 때문에 부가가치세를 인하하는 조치가 소비 진작과 회복세 유지에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소비 진작, 생산‧영업 촉진, 성장 회복 등의 목표를 위해 15기 국회 제7차 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통과시키도록 결의 초안을 작성할 것을 정부와 국회 재정예산위원회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