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강력한 베트남을 위한 디지털화”를 주제로 하는 IT(정보통신기술) 고위급포럼이 8월 8일 하노이에서 개최되었다. 이는 2011년부터 베트남 소프트웨어협회(VINASA)가 연례 개최하는 국가급-국제급 포럼으로, 당과 정부, 각 기관 및 기업들에게 정책과 기술을 장려하고, IT의 발전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강력한 베트남을 위한 디지털화”를 주제로 하는 IT(정보통신기술) 고위급포럼 |
강력한 베트남을 위한 디지털화 촉진 및 디지털 경제 건설 기여를 목적으로, 이번 포럼은 베트남 사람들이 쓴 이야기와 만들어낸 기적들로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서 응우옌 만 훙 정보통신부 장관은 베트남에게 디지털화는 큰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는 또한 기업과 단체, 국민과 모든 분야에 전면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이 세계 순위를 바꾸고 싶다면, 경쟁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빠르게 나아가야 한다고 밝히며, 장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즉,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ICT기업들은 국가의 디지털화 움직임에 기여하고, 이를 만들어 내기 위해 하나의 디지털 기반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디지털화 플랫폼 및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는 8개 기업들의 ‘국가 디지털화 연합’의 시작에 함께 할 것입니다. 이러한 혁신의 움직임에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것입니다.
올해, 베트남은 디지털 경제 및 디지털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국가 디지털화 전략을 발표했다. 베트남이 2025년 TOP50, 2030년 TOP30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각종 기반 요소들이 더욱 강조되고 우선 투자될 것이다. 이에 따라, 국가 디지털화 프로젝트는 체제, 인프라, 인터넷 안보, 플랫폼, 교육훈련 등 총 5가지 기반 요소에 집중한다.